2월 ~~ 

날짜가 작아서

마음이 더 분주해 지는 달 2월도 다 지나 갑니다,,

시간은 차암 빠르기도 합니다,,

새해 인사를 드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ㅡㅡ삼월을 맞을 준비를 하게 되네요 ~

봄 ~

말만 들어도 기분 좋아지는 봄 ~~

오늘 날씨는 완연한 봄 날씨 이네요

저도 두꺼운 옷을 벗고ㅡ 가볍게 거디건 걸치고 출근을 했네요 ~~

이렇게

봄이 오는 소리 ??? 가 들려오고 있습니다ㅡ ~

1미터가 넘게 왔다는 눈도ㅡ 녹여 버리는 ㅡ

이 따뜻함의 원천인 봄.. ~~

강원도에 계신 지인중에 한분은

아침에 대문을 열을려니 눈에 막혀서 대문을 못 열어서

방에 있는 창문을 타고 나가서 눈을 치웠다는,,,,

이런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던 겨울....이였습니다,,,

저의집 보일러도 얼어서 고생을 할 정도로

이번 겨울은 많이...많이..추웠읍니다,,,

구제역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경기도에 계신 지인님은 돼지 3천마리를 묻었다고ㅡ하시면서

쉬는 한숨소리가,,,제 귓가까지 들렸답니다,,,

그와 더불어 가정경제까지 파급이 이어지는 ㅡㅡㅡ

더욱이나

보험회사들의 손해율이 높다고 하여서

보험료를 대폭 인상까지 하였고ㅡㅡㅡ

저의 사무실 근처 음식점들도

점심값을 5천원 받던곳은 6천원이 되었고ㅡ

6천원 받던곳이 7천원이 되었네요 ~

실제적으로 지갑이 너무,,너무ㅡㅡ얇아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기에 누릴수 있는 "  회복이라는ㅡ소망 ",,, 이 있습니다,,

빼앗긴 땅에도 봄은 오는가 ?? 라고 노래한 시인도 있듯이...

빼앗긴 땅에도 봄은 왔습니다,,,

단단하게 얼어붙은  겨울

녹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굴루를 만들었던 겨울의 눈도

결국 녹여 버리고야 마는 " 봄 "

이 봄이...

우리의 얼었던 가슴,,,, 도저히 회복되어질 것 같지 않은 경제에도

봄은 온다는 사실에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ㅡ

이런 기대감의  축복이

총동문 동문님들에게 주어지기를 소망합니다ㅡㅡ

2월 마무리 잘 하시고

3월에 즐거운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

총동문회 사무국장 노병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