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총동문 여러분!

2010년6월12일(토) 우리는 하나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날부터 내리는 비는 가슴을 타게 하였지만 시작을 멈출수는 없었습니다.

새벽에 정상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메세지를 보내고 나서도 걱정이 태산이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행사를 시작 하고보니 많은 동문님들의 호응이 열정으로 바뀌는 것을 본 순간

이것이 바로 G-CEO총동문회의 저력임을 느꼈습니다.

작은비 세찬비가 반복하며 종일 내렸지만 250여명의 동문들은 불평보다는 서로서로 위로와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내리는 가운데 축구와 족구만 했는데 얼마나 열심히들 하시는지 그날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한 대한민국대표팀 그자체였습니다.

여성 동문님들과 사모님들을 포함한 피구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그라운드가 온통 흙투성이

인지라 피구 종목은 취소 하였습니다. 

정구홍총동문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더 단결하고 서로 존경하는 총동문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금번 행사에 금전과 물품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한 동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금번 행사에 마음은 있으나 여건상 참여하지 못한 동문님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다음에 행사에는 참여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0년 총동문회 다음 큰 행사는 산악동호회(회장 김남소)주체 총동산악등반대회와 골프

동회회(회장 전충수)주체   총동문골프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전진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믿음이 확인된 행사였습니다.

총동문회 여러분!

금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G-CEO 총동문회

                      회장 정구홍 /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