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총동문회 동문여러분!

2008년도 제5대 사무총장을 맡게 된 5기 정재기입니다.
본인은 2006년 제3대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 하였는데 정구홍회장님의 권고로
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본동문회는 2001년 설립이 되어, 지금 현재 2008년까지 14기를 배출하고 15기의
새로운 후배들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위를 위한 대학원과정이 아니기에 출신동문님들도 소속감이 강하지 못하였지만
지금은 타 단과 동문회보다도 더욱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화합위에 총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강한 리더쉽과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제3대 제4대 제5대 총동문회를 이끌고
계시는 정구홍회장님의 공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자신의 시간적, 경제적 희생을 해 주시는 각 기수 회장님들, 부회장님들, 총무님들,
각 임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현재의 총동문회 위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서로에게 감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총동문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총동문회 동문여러분!
총동문회 조직이 중요한 것은 자금과 인원, 그리고 운영의 묘입니다.
인원은 출신동문들이 약 100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동문회의 인적구성은 각 회사의 대표( ceo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지 않은 인원이고, 활용도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클 것입니다.
그러나 총동문회가 늘 예산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산 확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동문회장님 분담금 500만원,
총동문회수석부회장님 분담금 250만원,
총동문회 부회장님들 분담금 100만원,
각 기수 회장님들 분담금 50만원 ~ 100만원,
총동문회 상임이사 30만원 ~ 50만원,
후배기수 수료시 총동문회 입회비(입학금과 동일),
각 동문 년 회비 2만원등이고 
년간 총동문회 행사가 4회~5회 행사를 진행할시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하여
각기수회장님들 그리고 임원 분들이 그때그때 찬조를 하여 진행하다보니  
수입예산이 너무나 부족하다 못해 초라합니다.
무엇하나 넉넉지 못합니다.
이러한 살림을 잘 모르는 동문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총동문회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체적으로 수익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상기에 말씀드린 예산외에 자체적으로 수익이 나는 수익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먼저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을 하려고 합니다.
총동문회 홈페이지는 용량을 키워 총동문회 동문들이 운영하시는 사업체홈페이지를
링크하고, 배너를 올리면서 각 각 합당한 년, 월비용을 받겠습니다.
이름 하여 비즈니스센타를 만들어 각 동문들 사업도 서로 연결해 주고, 동문들을
통하여 동문들이 이익이 나도록 총동문회가 나서겠습니다.
또한 동문님들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총동문회에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학교에 일정한 역할을 해야겠습니다.
본 동문회는 특수대학원이고 사 기업을 통하여 후배들이 들어오고 있기에 외부적인
영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극단적 예이지만 학교 측에서 e-CEO과정이 학교에 도움이 적다고 생각되면 페과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e-CEO총동문회가 학교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이라도
기부한다면 이름을 바꿔서라도 우리의 후대가 이어 질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 
한양대학교 후배들을 위해서 찬조하시는 것은 아름다고 고귀한 것입니다.
전에도 우리 총동문회의 동문님이 학교에 1억을 기증하였습니다.
(누가 될까봐 존함을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타 동문들도 작으나마 기부( Donation )하고 계십니다.
Donation 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총동문회 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e-CEO총동문회는 겸손한 마음, 존경하는 마음, 아끼는 마음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삼고자 합니다.
모임이 있을 때마다 기수에 관계없이 서로 존경하여 소원함이 없도록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골프모임, 등산모임등 동호회를 통한 Communication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총동문회 홈페이지 활성화입니다.
각 분야에 동문들이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 회사 아이템을 소개하고 영업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13기가, 선배 기수인 5기에게 영업을 하려고 하는데, 어렵다고
느끼면 사무총장이 중간에서 소개하는 역할도 하겠습니다. 
사업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사람도 얻고 하는 베이스(base)를 홈페이지로 하려 합니다.
그리고 동문님들이 아시다시피 사업상 바쁘시기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동문들의 동정과 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소식을 주고받는 환경을 갖추
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홈페이지 용량을 키우고, 많은 Data도 남기고자 합니다.
홈페이지는 재미있어야 합니다.
동문님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다녀가시도록 홍보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한마당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총동문회 동문여러분!
e-CEO총동문회가 있기에 행복한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는 사람을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훌륭한 선후배가 서로 화합하여 어려울 때,  힘들 때, 즐거울 때 함께 알찬
대화를 나누는 총동문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경·조사가 있을 때 친구와 동문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총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사무총장으로서 사무 집행부여러분들과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심어린 조언을 바라고, 혹여 실수가 있더라고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31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CEO총동문회
                                  사무총장 정 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