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8월입니다.

유난히 덥고 가물었던 여름이, 그래도 지난주 입추를 지나고

이번주 말복더위를 견디고 나면 조금은 선선해 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가는 여름의 마지막에 다가올 풍성한 가을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동문님들과 시원한 산바람 맞으러 가 볼까 합니다.

지난 5월 한마음체육대회 이후 오랫만에 갖는 총동문회의 큰 행사인만큼

많은 동문님들께서 함께 하셔서 좋은 시간 같이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일    시 : 2015년 9월 12일 (토)   9시 30분 집결(시간엄수)

※  장    소 :  관악산 과천들머리 출발 연주대코스

※  모임장소 :  관악산 과천들머리 등산안내소 앞 (지도참조)

※  식사장소 :  관악산 풀장집 (02-502-3775)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산 10번지/ KBS 케이블카 앞)

 
※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과천역 7번출구
               
               또는 지하철 4호선 과천청사역 11번출구

※  주차안내 : 과천시청 뒤 직원주차장 (후문근처. 보건소근방) - 무료
   
               직원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 - 유료

탐방코스 안내 :  관악산 과천들머리

 
과천시 중앙동 시흥향교에서 시작되는 이 등산길은 연주암까지 3.2km로
 
쉬지 않고 걸으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시흥향교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첫 계곡 큰 바위에
 
암각 글씨가 있는 일대를 ‘자하동천’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경사진 바윗길을 따라 올라 대피소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크고 작은 바위가 수목과 잘 어울린 지점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연주암 아래에 있는 산장까지는 등산로가 산행 기점보다는

험하지 않고 햇볕이 잘 들어 쉬어가기에 알맞다.

이 코스에는 옹달샘이 2개 있어 중식 장소로도 이용된다.

연주암에서는 등산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도로 3km를 개·보수했을 뿐만 아니라

갈수기에 대비하여 급수시설을 설치하였다.

(사진: 연주암)

연주암에서 연주대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된다.

연주대는 크고 작은 죽순처럼 솟은 자연 절벽에 석축을 쌓아 올린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멀리서 보면 흡사 비둘기집 처럼 보인다.

관악의 정상은 연주대보다 조금 남쪽에 10m 높은 바위로 뾰족하게 솟아 ‘칼바위’라 부르기도 하고

말의 머리부분 같다고 하여 ‘말바위’라고도 한다.

(사진: 연주대) 

* 연주대까지 왕복 3시간 코스로 예상합니다. 정상까지 등반이 어려우신 분들은

   연주암까지만 등반 하셔도 좋습니다. * 

** 본 행사는 기수별 동문회의 분담금 및 동문님들의 찬조로 치뤄지는 총동문 행사입니다.

   동문님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기수별 분담금 및 찬조 납부 계좌:

   신한은행  100-030-600500   한양협동조합

 단체선물 : 냉보온 텀블러/ 등산용타월

동문회 집행부 일동과 총동문 산악회장님을 비롯한 산악회에서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문 의 :  사무총장  노병문 (010-5159-2671)

                산악회장  장을식 (010-7697-2277)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G-CEO 총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