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탓에 날씨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하늘도 어찌 알았는지 산악등반대회에 맞춰 계절이 바뀌어

이른 가을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남한산성은 예전과 같은 푸근한 모습으로

반갑게 맞이 해 주었습니다.

동문님들을 뵈올 때 마다 이리 반가우니.. 만나고 있어도 그립습니다.

얼굴 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정을 나누는 참 따뜻한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 행사때는 더 많은 동문님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 동문회를 위해 항상 희생하시고 봉사하시는 이진로 총동문회장님,

안태용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하여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신 장을식 산악동호회 회장님 이하

산악동호회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전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